제노폴의 마르티네스 공작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주안. 대단했던 자신의 가문은 망했고, 나라마저 망해 버렸다. 살아남긴 했지만, 살아도 산 것은 아니었다.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을 뿐이니까..
동방대륙의 약선 성유진, 서방대륙의 로랑 마이어로 환생한다. '엄마, 이번 생엔 꼭 구할게요!' 약제학이 존재하지 않는 서방대륙에서, 로랑은 어머니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다.
헬스부터 시작해서 각종 무술까지 10년. 그렇게 살을 빼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깨달은 것은 치킨은 기름 맛이라는 깨달음뿐. 그렇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살아가던 하준. 오늘도 언제나처럼 일..